11일, 치매와 정밀의학 및 세포치료, 심장재활 주제

명지병원이 메이요 클리닉과의 협업관계를 맺은 1주년을 기념하여 제2회 메이요 클리닉-명지병원 조인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개최되는 제2회 메이요 클리닉-명지병원 조인트 국제 심포지엄의 주제는 '치매' '암 정밀의료와 세포치료' '심장재활' 등 3가지 분야이다.
치매와 정밀의학 및 세포치료, 그리고 심장재활 치료와 연구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되는 이번 국제 암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 모두 4명의 분야별 석학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에서 8명의 연자가 참여한다.
'알츠하이머 병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한설희 건국대학교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은 첫 세션에서는 메이요 클리닉 Dr. Richard Caselli의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정밀의학과 바이오마커'와 서울대학교 김상윤 교수의 ‘알츠하이머병의 조절과 관리', 한양대 명지병원 신경과 한현정 교수의 '명지병원의 분자 생물학에 기반한 혁신적인 알츠하이머병 연구개발 플랫폼' 등이 발표된다.
'심장재활의 표준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되는 제2세션은 동국의대 권범선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의 심장재활 임상경험', 메이요 클리닉의 Dr. Randal Thomas가 '심장재활: 심장학의 숨겨진 비밀',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이현석 교수가 '병원 기반의 심장재활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과 홈 기반 심장재활운동을 위한 심장 패치 개발'을 각각 발표한다.
'암 정밀의학; 검사에서 치료까지'를 주제로 한 제3세션에서는 서울의대 김태유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의대 김열홍 교수가(고려대 정밀의료사업단 단장) 'K-master 사업단과 한국에서의 암 정밀의학' , 메이요 클리닉 Dr. Minetta Liu의 '메이요 클리닉 개인맞춤의학센터의 연구와 적용',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문현종 교수의 '정밀의학 분야에서 명지병원의 도전과 미래' 등이 소개된다.
제4세션은 '암 면역 요법 : 면역 체크포인트 억제제와 CAR-T'를 주제로 국립암센터 박상재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연세의대 조병철 교수가 '폐암치료에서의 면역항암치료', 메이요 클리닉 Dr. Mohamed A. Kharfan-Dabaja의 'CAR-T 셀 치료: 진보, 도전과 미래 방향', MJ셀바이오의 이백승 박사의 '고형암에서의 차세대 CAR-T 세포치료' 등이 발표된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메이요 클리닉에서 4명의 석학이 참여하여 국내 석학들과 분야별 최신 지견은 나누는 명실상부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암과 치매, 그리고 심장재활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