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있을 때 걷기·요가·등산 중 가장 좋은 운동은?

입력 2019.06.07 11:32

한 사람이 잔디밭 위에 허리를 감싸고 서 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상태에 맞게 적절히 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허리디스크가 환자들은 운동을 결심하고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통증이 있어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운동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해야 도움이 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본래 자리를 탈출해 생기는 질환이다.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허리디스크는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대표적인 운동은 걷기와 수영이다. 걸을 때는 달리거나 너무 빠르게 걷기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1시간 정도 걷는 게 좋다. 수영도 좋은 운동이지만, 허리를 뒤로 젖히는 접영이나 허리를 많이 움직여 무리가 될 수 있는 평영은 허리 통증을 더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자전거 타기나 등산은 좋지 않다. 자전거를 타면 엎드리는 자세가 되는데,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디스크에 압력이 올라간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는 적절하지 않다. 등산도 무거운 배낭을 메고 경사 길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허리가 굽혀지기 때문에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허리가 아프면 많이 하는 운동인 요가 역시 주의해야 한다.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가 많은 요가는 잘못하면 디스크 탈출의 위험을 높일 수 있고, 오히려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운동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시간을 늘려나가며 하는 게 좋다. 허리를 반복해서 굽히거나 꺾거나 회전하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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