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은 음식 탓… 몸속에선 혈당이 파도치는 중

입력 2019.05.15 11:12

식빵이랑 커피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아침 식사 메뉴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아침에 먹는 음식 탓에 혈당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다. 이때 혈당 지수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원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간단히 끼니는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당으로 이뤄진 음식은 한두 시간 안에 혈당이 높아졌다 급격히 낮아져 좋지 않다. 고체 형태에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은 4시간 이상 혈당을 원만하게 유지시킨다.

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과 요거트에는 단백질, 견과류에는 지방이 풍부하다. 시리얼에 우유 대신, 견과류를 그릭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면 식빵 대신 삶은 고구마·단호박을, 잼 대신 삶은 달걀이 좋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잡곡·현미밥 위주 한식을 차려 먹는다. 포도즙·오렌지주스 같은 주스류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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