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우울증… '운동'이 극복 열쇠될 수도

입력 2019.05.15 10:39

에일리 우울증

가수 에일 리가 우울증에 대해 말하고 있는 방송 화면이다
가수 에일리가 우울증이 왔던 사연을 고백했다./사진=‘비디오스타’ 캡처

가수 에일리가 우울증이 왔던 사연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에일리가 출연해 다이어트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살인적인 스케줄로 폭식하는 습관이 반복되며 살이 쪄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를 49kg까지 감량했다”며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게 목표인데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쓰다 보니 목소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증이 왔다”고 말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현대인에게 흔한 정신 질환이다.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달리 생각, 사고과정,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및 흥미 저하 ▲수면장애 ▲식욕 저하를 비롯한 체중 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부정적 사고 ▲무기력감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시도 등이 있다.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 상담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중증도 이상이라면 항우울제 복용과 같은 약물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은 격한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유산소 운동은 항우울제처럼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또 낮 시간을 활용해 햇볕을 쬐면 도움 된다. 실내에만 있으면서 햇볓을 보지 못하면 세로토닌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알코올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앞서 언급된 우울증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