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 립튼 사망… 대장암 이렇게 무섭나

입력 2019.05.13 13:05

페기 립튼 사망

페기 립튼이 출연했던 '로마에서 생긴 일' 스틸컷
미국 배우 페기 립튼이 암 투병 중 사망했다./사진=네이버 영화

미국의 배우 페기 립튼이 사망했다.

12일 CNN, LA타임스 등의 외신은 페기 립튼이 72세의 나이로 암 투병 중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페기 립튼은 2004년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 뉴욕에서 태어나 모델로 데뷔한 페기 립튼은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971년 제2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페기 립튼이 생전에 앓았던 대장암은 대장에 악성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 대장암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다. 대장암과 관련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선종’이라 불리는 용종인데, 대장암의 약 80% 이상이 선종으로부터 시작된다.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암이 되기까지는 보통 5~10년이 걸리므로 대장내시경 검사만 제때 잘 받아도 초기에 발견해 제거할 수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비만은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또 최근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절반 이상 낮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섬유소 섭취를 늘리고, 40세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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