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眞 송가인… 차별화된 목소리 근원은?

입력 2019.05.03 10:03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송 화면이다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1위를 차지했다./사진=‘미스트롯’ 캡처

‘미스트롯’에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차례로 진·선·미를 차지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나의 인생곡’을 주제로 다섯 명의 참가자들이 결승전을 펼쳤다. 홍자는 윤시내의 ‘열애’를, 정미애는 전미경의 ‘장녹수’를, 송가인은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택해 불렀다. 그 결과, 송가인이 최종적으로 우승했다. 송가인의 노래를 들은 노사연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목소리”라며 “송가인 씨는 타고났어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 역시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

최종 우승을 차지할 만큼 차별화된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좋은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타고나는 것이 70%, 가꾸는 것이 30% 정도다. 30%를 잘 관리하면 100%만큼의 뛰어난 목소리를 만들 수 있지만, 타고난 70%마저 방치할 경우에는 원래 좋았던 목소리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

물론 평소의 목 관리도 중요하다. 지난달 25일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가인은 “부담이 크고 성대결절도 와서 힘들었다”며 “욕심내지 않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홍자 또한 “경연이다 보니 목 관리가 힘들었다”며 “목 관리 비결은 평소에 말을 아끼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목 건강에 유의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발성 교육을 통해 목소리를 잘 키워나간다면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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