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투병 근황… 항암치료 탓 탈모

입력 2019.05.02 10:05

허지웅 투병 근황

눈썹이 빠져있는 허지웅의 사진이다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투병 근황을 전했다./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허지웅이 투병 근황을 전했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SNS를 통해 투병 근황을 알렸다. 30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거울보고 매번 기겁 합니다”라며 “선배님들, 마지막 항암 끝나고 몇 주 후부터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항암 치료로 인해 눈썹이 빠져있는 모습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현재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림프종은 몸에서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생긴 암을 말한다. 허지웅이 앓고 있는 림프종은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다. 림프종 중 흔한 암으로 알려졌다. 해당 림프종은 공격형 림프종으로 분류되는데, 이는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림프종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림프종이 생기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부위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 특히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6개월간 이유 없이 10% 이상 체중이 감소했거나 ▲특별한 원인 없이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되거나 ▲잠잘 때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이 나는 것 등이 있다.

치료는 악성도와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은 치료법이 많이 발달해 치료 예후가 좋은 편으로 알려졌다. 치료는 주사 항암제를 여러 가지 섞어 진행된다. 대략 4~6개월 이상 치료가 이어지는데, 구토를 억제하는 약은 많이 개발돼 대부분 나타나지 않지만, 탈모 증세는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항암치료가 끝난 후에는 대개 머리카락이 새로 난다. 항암치료 후 방사선치료가 보조요법으로 시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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