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코딱지 줄이려면 '바셀린' 발라보세요

입력 2019.04.30 09:22

날이 건조한 봄에는 유독 코딱지가 잘 생긴다. 코딱지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코딱지 줄이려면 '바셀린' 발라보세요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김호찬 교수는 "코안 점막에 바셀린이나 파라핀 성분 연고를 얇게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코딱지는 콧속 점액과 코로 들어온 이물질이 뭉친 것이다. 콧속이 건조할 때 양이 늘어나는데 바셀린 등을 코 안에 바르면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코딱지가 덜 생긴다. 새끼손가락으로 살살 문질러 바셀린을 펴 바르거나, 콧구멍 입구 바로 안쪽에 바셀린을 소량 얹고 손으로 양 콧방울을 눌러도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바셀린이 코 안쪽 점막에 퍼진다. 콧구멍과 콧구멍 사이의 기둥인 '비중격' 옆면에 코딱지가 주로 생겨 이 부분에 중점적으로 바셀린을 바르는 게 좋다.

한편 딱딱하게 굳은 코딱지를 힘으로 떼면 코피가 날 수 있다. 이때는 양손에 물을 받아서 코앞에 댄 후 코로 물을 살짝 빨아들였다가 배출시키자. 코딱지가 물에 젖어 부드러워지면서 쉽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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