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경영 워크숍 진행

입력 2019.04.29 17:45

워크숍 사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산업계에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목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5일~26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에서 ‘2019 상반기 윤리경영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 총 90개사 236명의 회원사의 자율주수관리자와 CP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리베이트는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으며 동시에 우리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며 “처음 ISO 37001도입 시 내부적인 논의가 많았지만 현재 인증 획득 기업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에 관한 보증을 받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ISO 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사례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 정보제공 준비사례 ▲의약품 시장 투명화와 윤리경영 국제동향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체의 ISO 37001 인증 사례 소개와 관련해 보령제약 이행수 팀장은 “ISO 37001 획득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웠던 점은 내부의 부패 리스크 평가”라며 “이를 위해선 전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리스크 진단과 반복적인 점검, 그리고 경영진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 이승엽 팀장은 “사후심사 과정은 최초심사와 달리 직원 중 30%를 인터뷰했으며 갱신심사에서는 다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인터뷰하는 등 차이가 있다”며 “CP와 ISO 37001 도입이 매출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일시적이었다”고 말했다.

경제적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종근당 김재득 이사는 “제품설명회에서의 실체는 접대가 아닌 설명회”라며 “기업의 수많은 활동에 대해 실제적이고 정확한 작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동아ST 이창재 팀장은 모니터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CP신고 ▲지출보고서 ▲지출보고서 조회 홈페이지가 통합된 CP매니지먼트시스템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는 “제약산업은 국제적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성장모델 산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영업·마케팅 관리를 위한 MR인증제도가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약무정책 동향(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 ▲제약산업에서의 TAX와 컴플라이언스 현안과 대응(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강인제 변호사, 최성운 위원, 서재훈 회계사)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국민권익위원회 보호보상정책과 김옥희 사무관) ▲최신 의약품 리베이트 판례 동향 및 분석(법무법인 태평양 안효준 변호사) ▲의약품 정보제공에 관련 최신동향(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 등 발표가 이뤄졌다.

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분과위원회 소순종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약산업계의 준법·윤리경영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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