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장증·하지부동, 다리 뼛속에 장치 넣어 뼈 연장

입력 2019.04.08 09:53

주목! 이 병원_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사지연장술 등 골연장·교정술 전문
이동훈 원장의 수술법, 세계학회서 인정

이동훈연세정형외과에서는 다리를 늘리고 교정하는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제공
뼈를 절단해 늘리고, 각도를 교정해 모양을 바꾸는 등의 골연장·변형·교정 수술은 정형외과에서도 고난도 영역에 속한다. 전문가라고 손꼽히는 의사도 몇 안 된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키가 120~130㎝까지 밖에 안 자라는 저신장증 환자나 양다리의 길이가 다른 하지부동 환자의 경우는 수술로 삶이 완전히 바뀔 수 있다. 관절염이 심해 오(O)다리나 엑스자(X)다리가 된 사람도 관절염이 가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뼈를 잘라 교정하는 절골술(折骨術)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다리 뼈 늘리는 수술, 세계적 리더

전통적인 사지연장술은 허벅지 뼈에 금속 핀이나 나사를 꼽아 뼈에 박은 후 뼈에 금을 내 나사를 돌리면서 하루에 1㎜ 정도씩 뼈를 늘이는 수술이다. 일리자로프 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수술은 외고정 장치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 뼈에 박힌 핀이 피부, 근육을 손상시켜 통증이 심하고 감염 위험도 높다. 그래서 최근에는 내고정 장치에 대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다. 내고정 장치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프리사이스(PRECICE)'다. 이 수술은 뼛속에 쇠를 박고 자기장을 이용하여 뼈를 연장시키는 수술법이다. 일리자로프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합병증도 적다. 재수술도 거의 없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원장은 아시아 최초로 프리사이스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프리사이스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이동훈연세정형외과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받았다. 이동훈 원장은 10여 년간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사지연장, 골변형 치료를 담당했다.

◇관절염 절골술, 최소침습 수술로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이 닳으면 O다리나 X다리로 변하면서 관절염은 더욱 악화된다. 이동훈 원장은 O다리나 X다리뿐만 아니라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굴곡변형이나 무릎이 뒤로 휘는 반장슬도 교정하는 수술을 한다.

복잡한 수술을 하면서도 최소침습(2.5㎝ 절개)의 원칙을 지킨다. '최소침습 수술법을 이용한 근위경골절골술'은 이동훈 원장이 고안한 수술법으로 세계적 학회에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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