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컥'… 수면무호흡증 막으려면 '이렇게' 자라

입력 2019.03.17 07:50

여성이 옆으로 누워 자고 있다.
조선일보 DB

매년 3월, 춘분이 있는 주의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 이다. 수면은 다음 날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으로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행위이다. 하지만 최근 건강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2013년 38만686명에서 2017년 51만5326명으로 30%증가했다. 2017년 수면장애 환자 중 수면무호흡 환자는 3만1377명으로 8.3%이며 2013년 2만7019명에서 해마다 증가해 약 13.9% 증가한 수치다. 수면무호흡증을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과체중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과체중 환자에게서 체중감소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장지희 교수는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 및 대사성 질환의 위험요인도 감소하므로 여러 의미에서 체중관리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증상 관리에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수면 자세 변경하기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으로 수면 자세를 바꾸게 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는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 보다 연구개나 혀같은 연조직이 아래로 처지는 것이 덜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은 모든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아니므로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자신이 수면 자세 변경으로 수면장애지수가 감소하는 지 확인하고 적용할 필요하기 있다.

◇금연, 금주 실천하기
흡연과 음주는 페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가능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면서 수면무호흡 증상 완화를 위하여 금연과 금주를 실천하도록 한다. 만약 이와 같은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이 안 없어진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치과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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