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긴급수술, 다리 마비까지… 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은?

입력 2019.01.24 15:36

박신양
배우 박신양이 지난 23일 허리디스크로 인해 긴급수술을 받았다./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캡처

배우 박신양이 드라마 촬영 중 긴급 허리 수술을 받았다.

박신양 소속사 시너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가 문제가 돼 지난 23일 새벽 응급실에 실려가 5시간 동안 긴급 허리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회복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신양은 이전에도 허리 디스크로 세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촬영 중에도 통증을 느꼈지만 촬영 일정 탓에 참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다 22일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23일에는 왼쪽 다리 마비 증상까지 찾아와 급하게 응급실을 찾았고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 이에 KBS 측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2주 결방을 결정했다.

허리 디스크는 허리 부위 척추 사이 추간판이 탈출해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허리 주위 근육 통증이 심해져 제대로 걷거나 일어서는 일상생활이 어렵다. 점점 허리 통증은 낫는 대신 엉덩이나 다리로 내려오는 방사통이 생긴다. 신경이 손상돼 다리나 발목 등에 마비가 생기고 대소변 장애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응급 수술을 해야 한다.

단, 모든 환자가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우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주사치료요법도 고려할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CT나 MRI 영상 검사를 한 후 비수술 치료나 척추 수술을 한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다리 꼬고 앉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앉아있을 때 허리에 체중이 가장 많이 실리는데 다리를 꼰 채 앉으면 체중이 허리에 불균형하게 실려 더 부담을 준다. 평상시 체중이 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슴과 허리를 펴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종일 앉아있는 일을 하더라도 50분 일한 후에는 10분간 일어나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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