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응급 치료 후, 일주일 내 후속 진료 받아야 사망률 ↓

입력 2019.01.14 14:15

한 사람이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있다
응급실 방문 이후 신속한 후속 진료를 받은 심부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합병증 발병률과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응급실 방문 이후 빠른 시일 내에 후속 진료를 받은 심부전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합병증 발병률과 사망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연구팀은 온타리오주에서 심부전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3만4709명을 대상으로 심부전 환자의 신속한 후속 진료와 합병증 발병률·사망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3만4709명의 심부전 환자 중 1만6274명(47%)이 응급실 퇴원 후 일주일 내에 의사의 진료를 받았고, 2만8846명(83.6%)이 30일 내에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일주일 내에 후속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8~30일을 기다린 후 진료를 받은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1년 이내에 병원에 입원해야 할 만큼의 심각한 합병증을 가질 확률이 8%, 사망할 확률이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부전은 장기적인 관찰 치료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라며 “신속한 후속 진료가 심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의사협회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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