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영양·수면은 기본, 황기추출물로 숨은 키 키워볼까

입력 2019.01.14 10:15

아이 키 성장

남자 185㎝ 여자 170㎝.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키이다. 부모는 자녀의 키가 작으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친구관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겨울 방학에는 자녀의 키를 키우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키는 유전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되지만, 영양·운동·수면 등도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키가 작지 않더라도 영양·운동·수면 같은 후천적인 요인이 충족이 안되면 유전적인 키를 다 크지 못할 수 있다.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은 키가 크는 데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은 키가 크는 데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영양·운동·수면 키 성장 3박자 갖춰야

균형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은 키 성장의 기본 요건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 특히 성장에 관여하는 영양소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 철분, 마그네슘 등이다. 운동은 어떤 운동이든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비만과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은 하루 분비량의 60~70%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되므로 이 시간대에 숙면을 취해야 한다.

비위 기능 떨어져도 성장 장애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비위(脾胃) 기능 저하도 성장장애의 주요 원인이라고 본다. 비위 기능이 떨어지면 식사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식품 섭취의 다양성이 떨어지면서 결과적으로 성장 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영양학(Nutrition)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성장 장애는 식욕 부진, 소화 흡수 불량 등과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비위 기능이 떨어지는 아이의 특징은 ▲밥 먹는 시간이 오래 걸림 ▲또래보다 먹는 양이 적음 ▲편식 ▲체중이 늘지 않음 ▲헛구역질 등 소화장애 ▲식사 중에 대변을 봄 등이다. 식욕 부진이 있는 어린이는 비위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소화가 잘 안되는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은 주의해야 한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소화 기관에 부담이 되므로 피한다. 오히려 부모가 영양가를 생각해 고기 등 단백질 식품만 많이 섭취하게 하는데, 채소나 과일 등 식단의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칼슘 공급을 위해 유제품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밤, 매실은 비위 기능이 약한 아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다.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도움

균형잡힌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과 함께,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고려해볼 만하다. 국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효능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는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다. 국내 한 한의대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찾아낸 물질이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키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한약재 50여 가지에 대해 쥐 실험을 해서 황기 등 효과가 있는 한약재들을 넣어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을 만들었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은 혈중 성장인자 IGF-1 및 성장호르몬결합단백질IGFBP-3의 농도를 높여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임상시험 결과도 있다. 7~12세의 키가 하위 25% 이하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주간 조사한 결과, 위약군은 키가 1.92㎝ 컸지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군은 2.25㎝로 키가 더 컸다. 동물실험을 통해 황기추출물의 과량 섭취시 체중·혈액지표·조직학적 소견·장기 중량 등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유의미한 독성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성장기 면역력 증진에는 홍삼을 추천한다. 면역력 뿐만 아니라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등에 다양한 건강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홍삼에 든 유효 성분인 Rg1, Rb1, Rg3를 하루에 총 3~80㎎ 섭취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의 경우 3~10㎎ 섭취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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