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최신 연구] "심근경색 경험자, 운동하면 생존율 높아진다"

입력 2019.01.11 09:04

심근경색을 경험한 사람은 발작 후 운동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사망률이 71%까지 차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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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심장학회지에 실린 스웨덴 스포츠 건강과학대(GIH)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경험자 2만2227명을 대상으로 발작 이후 운동과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연구팀은 심근경색이 생긴 지 6~10주 뒤와 10~12개월 뒤 사람들의 운동 수준을 조사했다. 추적 관찰은 4년간 했다. 그 결과, 조사 기간 내내 꾸준히 운동한다고 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사망 확률이 71% 낮았다. 6~10주 때는 운동하지 않았지만, 10~12개월 후 운동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59% 낮았다.

연구팀은 "운동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감소시켜 생존율을 높이므로, 심장마비가 왔다고 해서 운동을 중단하면 안 된다"며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생활 속에서 더 많이 움직이려 노력하고, 꾸준히 걷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근경색 경험자의 적당한 운동량은 일주일에 약 150분이다. 강도는 약간 숨이 차고 등에 땀이 찰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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