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재료로 약효 내는 식품 만들어 癌 환자 면역력 향상"

입력 2018.12.17 10:37

바이오 헬스케어社 '프뉴마'
자연섭리 건강법, 먹는 걸로 몸 성질 바꿔 환자 증상별로 맞춤 제공… 부작용 없어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음식이 으뜸이고 약이 다음이다.' 조선시대 세조의 어의(御醫) 전순의가 의서에 기록한 내용이다. 바이오 헬스케어 회사 프뉴마는 이를 바탕으로 천연 음식만 활용한 '자연섭리 건강법'을 추구한다. 프뉴마(Pneuma)는 고대 그리스어로 '생명을 불어넣은 숨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프뉴마 이상철 회장은 20년 넘게 식재료를 연구해왔다. 프뉴마는 건강 개선을 위한 식품을 직접 제조하고 관련 컨설팅을 해준다.

프뉴마는 천연 음식으로 건강을 개선하는 ‘자연섭리 건강법’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식품 제조, 헬스케어센터 컨설팅 등을 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사진은 프뉴마 이상철 회장의 강연 모습.
프뉴마는 천연 음식으로 건강을 개선하는 ‘자연섭리 건강법’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식품 제조, 헬스케어센터 컨설팅 등을 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사진은 프뉴마 이상철 회장의 강연 모습. /프뉴마 제공
◇천연 재료 활용해 몸의 성질 바꿔

이상철 회장은 과거 차병원 차움 음식테라피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 회장은 "시금치·쑥·미나리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하는데, 이들의 단순 성분이 아닌 습성(習性)을 파악해 약효를 내는 식품을 만든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하고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다. 회복을 위해 오리고기를 먹는 게 좋은데, 이때 키위를 활용한다. 키위는 오리 살의 단백질을 분해해 체내에 쉽게 흡수되게 돕는 효소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자연섭리 건강법은 식품 섭취로 몸의 성질을 바꿔 질병 예방과 개선을 돕는다.

이 회장은 "환자 증상별로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가 있다"며 "이를 통해 증상 완화 효과를 본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사람들이 평소에 먹는 식품을 활용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암 환자 위한 면역증진케어센터 오픈

프뉴마는 창립 이후 중국 힐링센터, 헝가리 등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경북도청,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2018년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기도 했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YK동그라미'에 면역증진케어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2019년 1월에는 면역증진케어센터 판교점을 오픈한다. 이 회장은 "음식을 중심으로 한 기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이 핵심이며,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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