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다이어트 넘어, 보기 좋은 '보디라인' 만들려면

입력 2018.12.17 08:00

허리에 줄자
사진설명=체중 감량과 보디라인 관리에 관심 있다면 카복시 등의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사진=홍대에비뉴여성의원 제공

수능시험을 마친 올해 수능생들이 하고 싶은 일 1순위로 꼽는 것이 '체중 감량'이다. 공부만 하느라 불어난 살을 이번 겨울 빨리 빼겠다는 것인데, 실제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논리다. 과체중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우리 몸이 이를 정상으로 인식해 다이어트 후에도 다시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은 식단 관리와 열량을 충분히 소모할 수 있을 만큼의 규칙적인 운동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 군살이 있는 복부, 허벅지, 팔뚝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기에는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해 피하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카복시 주사'나 냉동지방분해술인 '미쿨시술'이 효과를 낼 수 있다.

카복시는 가스가 지방세포를 물리적으로 자극해 세포 속 지방이 밖으로 배출되도록 돕는다. 지방 분해뿐 아니라 혈류를 개선해 몸의 탄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카복시 시술은 주기적으로 꾸준히 받을 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며 "단, 과도한 양이 주입되면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 시술 전 전문의 자세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미쿨은 군살이 많은 부위에 젤패드와 냉각기를 부착해 영하 8~10도를 유지시켜주는 냉동지방분해술이다. 지방을 3개월간 서서히 없앤다. 식이요법 같은 기존의 비만 관리는 지방세포 수는 그대로인데 지방 세포의 크기만 줄어들어 요요현상이 생기기 쉬웠다. 반면 미쿨은 지방세포의 수 자체를 줄여 원하는 부위의 감량 후에도 효과적인 보디라인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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