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최신 연구] "비만하면 독감으로 입원할 위험 커진다"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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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7 09:12

    정상 체중에 비해 합병증 심해

    비만인 사람이 독감에 걸리면 증상이 심해 입원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는 멕시코 6개 병원 환자 4778명 대상으로 체중과 독감(인플루엔자)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대상자는 저체중·정상·과체중·비만 및 고도비만으로 분류했다. 독감에 걸린 사람은 170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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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결과, 비만일 때 독감으로 입원할 위험이 컸다. 입원 이유는 증상이 심하거나, 폐렴 등 합병증 때문이다. 정상 체중에 비해 비만이면 A(H1N1)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8.9배 이상이었다. 또 다른 A(H3N2)형·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은 정상 체중에 비해 고도비만일 때 5.6배 컸다. 파라인플루엔자·코로나 바이러스는 저체중이면 입원 위험이 4배, 고도비만이면 2.8배였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면역력과 체중은 연관성이 큰데 비만하면 면역 물질 생성이 잘 안 되고, 저체중이면 영양 상태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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