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다이어트 욕심에 건강 해친다?" 365mc, 특강 진행

입력 2018.12.05 10:29

특강 장면
최근 비만클리닉 365mc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해 다이어트 특강을 진행했다. /365mc 제공

수험생의 '수능이 끝나고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다이어트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만으로 무리하게 다이어트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비만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최근 비만클리닉 365mc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을 위해 '365mc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수능 다이어트(재수다)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365mc의 수능 다이어트 특강은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수험생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특강은 365mc 소속 현직 의료진이 지난 10월 30일,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지난 4일 계성고등학교 등 각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학업 때문에 체중관리에 소홀해져 수험생들은 고3 시기에 본인의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조급하게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오히려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며 "굶은 후 일반적인 식사를 시작하면 우리 몸은 위기감을 느껴 체내에 에너지를 축적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량을 줄이며, 식사량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들어 살이 오히려 찌게 된다"며 "안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유발되는 신경성 폭식증도 문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특강을 통해 “신경성 폭식증을 겪는 사람들은 체중이나 체형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체중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폭식 후 구토를 하거나 과한 운동을 하는 등 부적절한 보상행동을 하는 일이 3개월 안에 적어도 평균 주 2회 이상 나타났다면 신경성 폭식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신경성 폭식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중, 체형에 대한 강박관념을 완화하고 잘못된 식이행동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필요하다.

채 대표원장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날 그날 자신이 먹은 것을 기록하는 식사일기나 전문 영양사와의 식이 영양 상담 등을 활용하면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식이행동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재수다 특강에서는 "이 알다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떡볶이를 못 끊겠어요" 등 학생들의 다양한 다이어트 고민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365mc는 증가되는 비만 문제에 앞장서기 위해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비만 예방 강좌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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