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건강 상식] 치약 듬뿍 쓴다고 이가 잘 닦일까?

입력 2018.11.27 09:06

향 남지 않도록 헹구는 게 중요

치약을 듬뿍 짜야 이가 잘 닦이고 입 안이 개운하다는 사람이 종종 있다. 치약은 정말 많이 써야 좋은 걸까?

[소소한 건강 상식] 치약 듬뿍 쓴다고 이가 잘 닦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치약은 많이 쓴다고 좋은 게 아니다. 치약의 주성분인 연마제는 치아 표면의 이물질을 닦아내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양치질을 할 땐 치약을 꼭 사용해야 이를 깨끗이 세척할 수 있다. 하지만 연마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그 기능이 높아지는 건 아니다. 치약을 많이 써야 개운하다는 건 그만큼 물로 덜 헹궈냈다는 뜻이다. 치약을 충분히 헹궈내지 못 하면 치약 성분이 입 속에 남아 건조증·구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4분의 1 정도만 짜면 적당하다. 양치질 후에는 치약의 맛과 향이 남지 않을 정도로 물로 많이 헹궈야 입속이 건조해지지 않고,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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