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이기는 최고의 비법 근력 운동·스트레칭 하세요

입력 2018.11.19 10:33

눈사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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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뼈·근육에도 '빨간불'이 켜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뼈를 둘러싼 인대가 수축해 뼈·신경조직이 압박된다. 때문에 평소 관절질환을 앓는 사람은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지고, 몸이 뻣뻣하다고 느끼기 쉽다.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탓도 있다. 추워지면 근육도 수축한다.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체온 유지가 잘 안되면 근육이 경련하면서 열을 발산한다. 추울때 몸이 덜덜 떨리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추운 날씨 탓에 몸을 움츠리고 있는 것도 나쁜 영향을 준다. 근육이 수축돼있는데, 몸을 과도하게 움츠리면 근육이 더 긴장해 혈류량이 줄어들고 통증도 잘 생긴다.

추위로 뼈·근육이 무리하지 않게 하려면 체온을 유지하고, 열 생성이 잘 되는 몸으로 만들어야 한다. 옷을 여러 벌 껴입을 뿐 아니라, 외출할 때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면 머리·목을 통해 열이 발산되지 않아 체온 유지가 잘 된다. 마스크를 써도 좋다. 열 생성이 잘 되는 몸으로 만드는 최고의 비법은 근력 운동이다. 근육은 체열의 약 40%를 만들어낸다. 평소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면 열 생성이 잘 돼,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 몸이 된다. 아령 들기나 스쿼트 등을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면 좋다. 스트레칭도 도움된다. 뻣뻣해진 관절이 유연해지고, 혈액순환도 잘 돼 몸을 데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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