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할수록 더 움직여야

입력 2018.11.06 09:05

강북삼성병원, 803명 설문조사
신체 활동 많은 그룹, 피로도 낮아

피로를 해소하려면 많이 움직여야겠다. 신체 활동을 덜 할수록 피로도가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로할수록 더 움직여야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철환 교수팀은 피로 때문에 병원을 찾은 성인 803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자들을 신체 활동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신체 활동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매일 걷기나 중등도의 신체 활동을 한 경우, 중간 신체 활동 그룹은 주 5회 이상 걷기나 중등도의 신체 활동을 한 경우, 낮은 신체 활동 그룹은 앞선 두 그룹에 못 미치는 신체 활동을 한 경우로 분류했다. 그 결과, 신체 활동량이 많은 그룹의 피로도가 4.41점으로 가장 낮았고, 중간 신체 활동 그룹은 4.82점, 낮은 신체 활동 그룹은 4.84점으로 피로도가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체력이 증진돼 피로감이 줄어든다"며 "추후 급성 피로와 만성 피로 회복에 각각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을 파악하는 등 후속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동하면 신진대사가 증진되고, 염증을 없애는 물질이 많이 분비된다는 게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져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신체 활동이 피로 해소에 도움됐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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