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 유럽 내시경복강학회 구연발표

입력 2018.11.05 14:52
정춘식 원장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이 유럽 내시경복강학회에서 구연발표를 해 주목받았다./사진=한솔병원 제공

한솔병원은 정춘식 진료원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 26회 유럽내시경복강학회(EAES)에서 구연발표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유럽내시경복강경학회는 세계 최대의 복강경학회다. 복강경 탈장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내시경 검사, 초음파 및 기타 기술의 외과적 측면에서 의학적 견해를 나누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강경 수술 후에 발생하는 반대편 탈장의 발생빈도와 유발요인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강경수술센터장으로 2001년 국내 최초로 대장암 복강경수술을 시작하여 현재 직장암, 탈장, 담석, 충수까지 복강경 수술의 영역을 넓혀서 하나의 구멍을 이용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한솔병원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선 의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춘식 진료원장은 2009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대장암분야 한국 100대 명의로 기록되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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