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한로’…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여성이 이불을 몸에 감싸고 있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을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늘(8일)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한로'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가을을 맞이해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환절기의 큰 일교차로 면역력과 몸의 기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숙면은 몸의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주일에 수면시간이 2~3시간만 모자라도 몸의 면역시스템이 크게 약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자는 중에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한다. 성장호르몬은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인 NK세포와 T림프구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잠잘 때 주의할 점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하루 7~8시간 충분한 시간을 수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는 반드시 자는 것도 중요하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는 보고가 있다. 환절기에는 외출할 때는 외투를 걸쳐 아침, 저녁 쌀쌀한 공기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의 전반적인 세포 능력을 높이고, 면역세포 기능도 강화해 면역력을 높인다. 단, 다음날 일상적인 몸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또한 심장질환 등의 질환이 있다면 급작스러운 일교차에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른 아침 운동은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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