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은 ‘환절기’에 위험 최대…일상 속 혈관 관리법은?

입력 2018.09.21 15:32

가슴을 잡고 있는 남성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사진=헬스조선DB

요즘처럼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저녁의 낮은 기온으로 심장과 혈관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심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과도한 혈관수축으로 관동맥과 뇌혈관이 수축해 심장발작이나 뇌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할 때 뇌경색·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다.

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아침에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심장마비 같은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돌연사가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다. 밤사이 감소된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우리 몸이 이완상태에 있다가 잠에서 깨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평소에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통해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가급적 아침을 피하고, 저녁에 20~60분 정도 주5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 때 맥박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가면 온 몸의 혈액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있거나 노폐물이 있더라도 혈액이 제대로 흘러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야 한다.

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복부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또 흡연은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담배 한 개비를 필 때 혈압은 10~20mmHg 가량 상승하는데, 흡연하게 되면 각종 유해성분으로 혈전을 만들어내고 혈관부를 손상시킨다. 이 혈관에 끼어 있던 콜레스테롤과 미네랄 등의 덩어리가 깨지면서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