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뇌사 상태 vs 식물인간 장기 기증이 가능할까?

  •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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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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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사=식물인간.
    같은 거 아닌가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데요.
    이에 대한 답은 NO! 둘은 전혀 다릅니다

    일단, 뇌사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볼까요?

    [뇌사]
    의식 회복 가능성 0%

    뇌간을 비롯한 뇌 전체 기능이 중지되어
    자발호흡 불가능하며 의식 회복 가능성 없음

    심장 기능은 자율 박동으로 일정 기간 유지되며
    폐 기능은 인공호흡기로 유지시킬 수 있어
    체내 장기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 가능

    그럼, 식물인간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거죠?

    [식물인간]

    대뇌나 소뇌의 기능은 정지되었으나
    뇌간 생명중추기능은 살아있어
    호흡과 심장박동이 유지되는 경우

    자발호흡 가능하며
    의식 회복 가능성 있음

    뇌사 VS 식물인간,
    이렇게 다릅니다.

    반사-동공이 빛에 반응해 축소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
    움직임-통증에 반응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
    뇌파-뇌파검사로 뇌의 전기적 활동이 감지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
    소화-콧줄로 공급된 음식이 소화되는가? 뇌사 NO, 식물인간 YES
    장기기증-장기기증이 가능한가? 뇌사 YES, 식물인간 NO

    뇌사의 판정 과정①
    환자가 뇌 기능이 소실되면
    담당의사는 가족에게 뇌사의 진행을 설명한 뒤
    뇌사 검사를 시행합니다.

    뇌사 검사(총 2차례에 걸쳐 진행)
    ▶ 동공 반사 검사 – 빛에 대한 동공 반사 확인
    ▶ 각막 반사 검사 – 자극에 대한 각막 반사 확인
    ▶ 전정 안구 반사 검사 – 귀에 찬물을 넣어 눈의 떨림 확인
    ▶ 무호흡 검사 – 호흡기를 떼고 자발호흡이 있는지 확인

    뇌사의 판정 과정②

    뇌사판정위원회 소집
    의료진이나 종교인,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뇌사판정위원회는 뇌사 조사를 마친 다음
    만장일치 판단이 있어야
    뇌사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뇌사자 장기이식이 중요한 이유!

    1 명의 뇌사자 장기기증,
    최대 9명의 생명을 구한다

    폐, 심장, 간, 신장, 소장, 췌장(췌도),
    골수, 각막, 인체조직(뼈, 피부 등)

    인공호흡기로 신체기능을 유지시켰기 때문에
    많은 장기 이식이 가능합니다.

    장기 이식 대기자에 비해
    뇌사자 장기기증은 너무나 부족한 현실

    이식 대기자 2018년 8월 현재 3만명

    <2017년 1년간 장기이식 건수>
    생존자 장기이식 건수 2,293건
    뇌사자 장기이식 건수 1,849건 (※실제 장기 기증자 수 : 515명)
    -질병관리본부 통계-

    뇌사자 장기기증 왜 저조할까?

    -신체의 훼손을 금기시 하는 전통적 가치관 등으로 인한 심리적 저항감
    -가족의 죽음으로 큰 충격에 빠져있는 보호자에게 장기기증 동의를 받아야 하는 의료진의 부담
    -뇌사자 장기기증을 장려하는 구체적 정책 및 제도 미흡

    뇌사자 장기기증

    떠나기 전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절박한 다른 이에게 전하여
    그들이 다시 태어나 살 수 있도록 하는
    가장 숭고한 나눔입니다.

    “내 생의 마지막 숨이
    당신들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

    ※본 콘텐츠는 사단법인 생명잇기에서 청소년과 예비의료인을 대상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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