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를 걷는다 하와이 3개 섬 트레킹

입력 2018.09.10 10:03

헬스조선, 11월 2일 출발

하와이는 '트레킹의 섬'이다. 와이키키 해변 덕분에 '휴양의 섬' 이미지가 강하지만, 본섬인 오아후의 이웃 섬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트레일이 산재해있다. 카우아이 섬에는 CNN이 선정한 세계 10대 트레일 '칼랄라우'와 마크 트웨인이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칭송한 와이메아 캐니언이 있다. 마우이에는 하와이 최고봉이자 세계 최대 분화구 할레아칼라 화산(3055m) 트레킹이 유명하다. 태평양에 집어삼킬 듯 거대한 절벽과 550만년 전 생성된 울창한 원시림, 황량한 화산지대를 모두 걸어볼 수 있다는 것은 하와이 여행의 또 다른 축복이다. 대신 섬과 섬을 옮겨 다녀야 하는 점이 번거롭다.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바라 본 와이키키 해변.
다이아몬드 헤드에서 바라 본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 관광청 제공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11월 2~8일(5박 7일) 진행하는 '하와이 3개 섬 힐링 트레킹&쉼'은 마우이, 카우아이, 오아후 3개 섬 핵심 트레일을 연계해 일정을 짜서 개별여행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일정 말미에는 와이키키 해변에서 자유여행 느낌으로 하루 동안 충분히 쉰다.

여행은 하와이 8개 섬 중 가장 나이 많은 카우아이 섬에서 시작한다. 섬 전체를 통틀어 태곳적 자연이 가장 잘 보전된 아와아와푸히 트레일과 칼랄라우를 이틀 동안 3~4시간 천천히 걷고, 인근 명소를 탐방한다. 마우이 섬에서는 일출에 맞춰 할레아칼라를 걷는다. 사위가 밝아오면서 서서히 붉은 화산대지가 드러난다. SF영화 속 외계 행성과 다름없는 모습에 가슴 설레지 않을 수 없다. 이날 걷는 거리가18㎞로 다소 길지만, 코스가 평탄해 평소 걷기를 즐기는 중장년이라면 도전할 수 있다.

호놀룰루 프리미엄 디너 크루즈 투어 포함, 참가비 1인 398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ESTA 발급비 포함).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