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최신 연구] 직장인 사기 높이는 덕목… 男은 팀워크, 女는 친절함

입력 2018.09.07 09:07

직장인 270명 조사 결과

직장에서 요구하는 여러 덕목이 직원의 사기를 꺾을 수도, 반대로 북돋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팀은 서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270명을 대상으로 평소 우울감을 얼마나 느끼는지 조사했다. 여기에 ▲창의력 ▲호기심 ▲판단력 ▲자기계발 ▲균형감 ▲인성 ▲친절함 ▲지식 ▲팀워크 ▲공정성 ▲리더십 등 직장에서 요구하는 여러 덕목이 각각 우울한 감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호기심·인성에 대한 요구가 우울감을 악화시킨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인성에 대한 압박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한 감정을 더는 데 도움을 주는 덕목은 남녀가 달랐다. 여성의 경우 판단력과 친절함에 대한 요구가, 남성의 경우 팀워크와 창의력에 대한 요구가 우울감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덜었다. 연구팀은 "전반적으로 여성의 우울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대한 압박이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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