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충치는 ‘뮤탄스’라는 이름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뮤탄스균 외에도 침 속의 세균이 어떻게 구성됐는지가 충치를 유발하거나 또는 예방하는 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한동헌 교수와 함께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4명의 구강 내 세균의 구성을 분석하고, 4년 후 충치가 얼마나 생겼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세균의 종류에 따라 충치 발생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우선 충치가 생긴 아이들의 경우 Granulicatella, Streptococcus, Bulleidia, Staphylococcus 등의 세균이 주로 발견됐다. 반면, 충치가 생기지 않은 아이들에게선 Neisseria, Lautropia, Leptotrichia 등이 발견됐다.
오 교수는 “충치를 유발하는 균들은 균이 잇몸의 상피층에 침투하는 기능과 충치 관련 아미노산 대사에 관여하는 기능을 하고 있고, 충치를 예방하는 균들은 박테리아의 운동성, 후라보노이드의 생합성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정 균이 충치를 만든다는 기존의 설명에서 나아가 구강 내의 세균의 분포 차이가 충치 발생 가능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아의 충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방법을 개발하고 치료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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