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에도 영향… 칼슘 똑똑하게 먹는 방법

입력 2018.08.05 07:00

우유, 멸치, 치즈 사진
칼슘은 비타민D,K나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잘 된다./헬스조선 DB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칼슘을 권장 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한다. 칼슘이 뼈 건강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장기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근육·신경 이상 등을 부를 수 있다. 폐경 후 여성이나 고령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또한, 근육 경련이나 손발 저림, 관절염, 치아우식증 등이 나타난다.

체내에 칼슘이 오랫동안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심하게 분노하거나 우울해지는 등 감정조절하는 게 힘들어진다. 칼슘은 나트륨·칼륨과 함께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칼슘이 뇌세포 성장과 유지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기억력·인지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험용 쥐의 뇌세포에 칼슘 이온 유입을 늘렸더니 기억력이 2배 이상으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칼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가 잘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D나 비타민K는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단백질도 칼슘과 잘 결합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 멸치, 치즈, 계란, 뱅어포 등을 골고루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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