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먹으면 癌 생길까? 연구 결과는…

입력 2018.07.27 13:19

고기 사진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헬스조선 DB

알코올 섭취를 제한한 건강한 식생활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프랑스 국립보건연구소와 파리대학교 연구팀은 식습관과 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찾기 위해 40세 이상 성인 4만1543명을 대상으로 2009년에서 2017년까지 연구했다. 참가자는 이전에 암을 진단받지 않은 사람이며, 2017년까지 1489명의 참가자가 암에 걸렸다. 연구팀은 가장 효과적인 식습관을 찾기 위해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WCRF/AICR)의 암 예방지침,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프랑스 영양 및 건강 프로그램의 지침, 지중해식 식단 준수 여부를 측정하는 점수(MEDI-LITE)의 네 가지 식단을 조사했다. 참가자는 6개월에 한 번 24시간 동안 먹은 음식과 음료를 상세히 기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식사 기록으로 네 가지 식단의 순응도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모든 식단은 암 발병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인 것은 WCRF/AICR의 암예방지침 식단이다. WCRF/AICR 식단 점수가 1점 오르면 전체적임 암 발병률은 12% 감소했으며, 유방암 14%, 전립선암 12% 감소했다. WCRF/AICR은 흡연을 피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자주 운동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알코올, 패스트푸드, 적색육 및 가공육, 음료를 최소한으로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연구팀은 “WCRF/AICR의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이 암 발병을 낮추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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