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엠지제약, 제조업무정지 위기 벗어나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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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13:10

    한국피엠지제약이 3개월 제조업무 정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최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한국피엠지제약의 제조업무정지 처분 집행을 유예했다. 이로서 한국피엠지제약은 행정심판청구 사건의 재결이 있을때 까지는 시간을 벌었다.

    심판위는 행정심판법 제30조제2항 및 제 3항에 의거 '중대한 손해'를 예방할 필요성이 긴급하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피엠지제약에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국피엠지제약이 지난 2010년 9월 30일부터 2011년 1월 31일 까지 제조관리자로 신고한 약사가 제조관리 업무 외에 종사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현행 약사법 제36조와 제37조 제2항에는 '의약품 등 제조업자는 제조관리자를 해당 업무 외 다른 업무에 종사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이번 심판위의 집행정지 인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국피엠지제약 관계자는 “문제가 된 약사는 제조관리업무와 일부 관련된 학술 업무를 수행했다”며 “7~8년이 지나서 모든 의약품에 제조업무정지 처분을 한 것은 과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한국피엠지제약의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정’에 대해서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486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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