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치매 위험 낮추려면 '근육'을 키워라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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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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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6 10:53

    노인이 책상에서 치매 검사를 하고 있다
    마른 비만인 노인이 인지능력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헬스조선 DB

    마른 비만인 노인의 인지 능력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교 연구팀은 평균 연령 69세인 353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지능력과 마른 비만(저근육형비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치매 측정 평가 도구로 사용되는 몬트리올 인지평가로 참가자의 인지능력을 측정하고, 손으로 잡는 힘, 근육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마른 비만의 참가자가 전반적인 인지능력 점수가 낮았다. 인지능력 검사인 ▲기억능력 ▲정신적 유연성 ▲자기통제 ▲성향 테스트에서 독립 측정 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연구팀은 “중년 이후에 근육이 감소하면 뇌 손상과 인지능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근육을 강화하고 비만을 방지해 인지능력 저하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노화연구(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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