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로 새 삶을 시작한, 강직성척추염 환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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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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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평범한 40대 남성입니다.

    허리 통증을 처음 느낀 것은
    삶에 대한 꿈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20대 초반의 일이었는데요.

    4년 이상 검도를 해
    건강이라면 자신 있었던 저는
    금방 나아질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상태는 나날이 나빠졌습니다.

    허리와 함께 엉덩이까지 아파
    한밤중 잠에서 깬 적도 여러 번.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는
    비명이 절로 나올 만큼 통증이 심했고,
    관절 마디마디가 돌처럼 굳는 증상까지…

    이러다 점심때면 상태가 조금 나아져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몸 상태보다 서러웠던 것은 주변의 핀잔.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 유난이야?”

    “허리는 나도 아파, 뭘 그래?”

    특히 공익근무요원 복무 시절엔
    무거운 짐을 들지 못해
    더욱 주변의 눈치를 봐야만 했습니다.

    정형외과 진료,
    물리 치료에 마사지…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여전히 계속되는 통증.

    이유라도 알면 속이라도 편하련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통에
    극단적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0여 년 이상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중,

    다양한 경험과 숙련도를 자랑하는
    전문의 선생님이 다음과 같은 진단을 내렸습니다.

    “강직성척추염으로 보이네요.
    충분히 좋아질 수 있으니 걱정 말아요.”

    멈추지 않는 통증,
    꾀병이라는 주위의 오해로
    어두웠던 제 삶에서

    자신을 믿고 치료해 이겨내자는 선생님의 말은
    한 줄기 빛과 같았죠.

    *강직성 척추염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20~30대 남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

    척추에 염증이 생겨 서서히 척추 마디가 굳어져가는 만성 염증성 질환.

    초기 증상은 주로 허리 아랫부분과
    엉덩이 부위에서 발생하는 둔통입니다.

    아침에 통증을 느꼈다 일상생활을 시작하면 사라지는 조조강직도 대표적 증상이며
    비대칭적 말초 관절염, 포도막염 동반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볼 것을 권합니다.

    최근에는 소염진통제 뿐만 아니라
    생물학제제를 통한 치료도 가능하니,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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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섭 교수


    “새로운 삶이 시작되다!“

    처음에 반신반의했던 것도 사실.
    그러나 선생님을 믿고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했죠.

    점점 상태가 호전되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강직성척추염 치료도 어느덧 4년 차,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던 저는
    지금 활기가 넘칩니다.

    혹 저처럼 허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무릎, 발뒤꿈치, 발바닥에 부종이 생기고
    이유 없이 눈이 충혈되고 아프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보시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언제나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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