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환자 소통 돕는 '아이쿱클리닉' 서비스 오픈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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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7 16:43

    베타 서비스 기간 회원가입만 해도 무료 이용

    아이쿱클리닉 화면 사진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아이쿱클리닉’의 베타 서비스가 오픈됐다. /사진=아이쿱 제공

    IT기업 아이쿱이 의사를 위한 디지털 환자교육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이쿱클리닉은 진료실에서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꼭 필요한 질환정보, 복약관리법, 운동 및 식습관 관리법 등에 대한 의료 컨텐츠를 제공하는 태블릿 용 앱 서비스이다. 주요 기능은 의료 컨텐츠 불러오기, 컨텐츠 위에 필기도구를 이용해 글자를 쓰거나 형광펜으로 강조하기, 교육 음성을 실시간으로 녹음하기, 완료된 교육자료를 인쇄하기, SMS 혹은 카카오톡으로 전송하기 등이다.

    아이쿱클리닉의 교육 컨텐츠는 30여명의 우수한 의사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서비스 취지에 공감하는 의사들이 지속적으로 저자로 참여하고 있어 연말까지 약 1000여개 이상의 교육 컨텐츠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교육자료에는 저자와 별도로 병원 로고 및 교육을 진행한 의사의 이름이 노출되어 환자들이 병원 및 의사를 재방문하고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사라면 누구든지 아이쿱클리닉 웹사이트를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가입 후 태블릿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약 2개월 간 베타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카카오톡 전송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라이선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의사 개인뿐만 아니라 병원의 매니저가 다수의 의사 계정을 단체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쿱의 조재형 대표(내분비내과 의사)는 “의사가 직접 환자를 교육하고 소통하는 것은, 약을 처방하고 수술을 집행하는 것만큼 중요한 책무”라며 “진료실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 서비스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쿱클리닉 서비스는 올 해 7월까지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공식 서비스 런칭할 예정이다. 공식 버전에서는 태블릿뿐만 아니라 일반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전도 개발 중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아이쿱클리닉 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이쿱클리닉은 엠서클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사와 환자 대상의 서비스를 늘려나간다. 아이쿱클리닉을 사용하는 병원은 건강포털 ‘하이닥’의 의사/병원찾기 서비스에 노출된다. 또한, 베타서비스 기간 중 진행한 교육의 수, 교육 환자 수 등은 집계가 되어 향후 하이닥 등 환자용 의료 플랫폼를 통해 ‘교육을 잘 하는 의사’의 지표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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