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1도…갑자기 더워질 때 건강수칙

  •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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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5 09:54

    태양 아래 서 있는 사람
    갑자기 더워질 때는 12~5시 사이에 실내에 있고, 커튼을 치는 등 체온조절을 돕는 생활수칙을 지키는 게 좋다. /사진=헬스조선DB

    스승의 날인 15일 전국이 때아닌 초여름 날씨를 맞았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태양 광선의 세기가 더해지면서 일부 내륙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갑자기 더워질 때 지켜야 할 건강수칙에는 무엇이 있을까?

    1. 노약자는 12~5시 사이 실내로
    더위로 인해 두통, 어지러움, 발열, 구토 등이 생기는 이유는 더운 상황에서 체온조절이 잘 안 되서다. 12시~5시 사이는 지면이 태양 광선을 충분히 받아, 가장 많이 달궈진 때다. 그만큼 기온도 높다. 노약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때문에 12~5시 사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다. 승용차 이용도 권장하지 않는다. 실내에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빛을 가리자.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도 필요하다.

    2. 커튼으로 햇빛 차단
    창이 벽 한면을 차지할 정도로 크고, 집 크기가 비교적 작다면 실내 공기가 뜨거워지기 쉽다. 이때는 커튼이나 천을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차단해야 한다.

    3. 맞바람으로 환기
    창문을 다 닫아두기보다 때때로 환기해야 좋다. 하루 3번 정도 30분씩, 바람이 통하도록 마주보는 창문을 열어둬야 한다. 창문이 마주보는 곳에 문이 있다면 문을 살짝 열어둬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4. 얼굴과 목에 물 뿌리기
    덥다고 갑자기 차가운 물로 샤워하기는 금물이다. 대신 여러 번 얼굴과 목에 물을 뿌려주는 게 좋다. 물이 증발되면서 체온이 미세하게 내려가, 시원하다고 느끼게 된다. 샤워나 목욕은 적당한 온도를 지키는 게 급격한 체온변화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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