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호흡을 통해 질병과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다룬 책 ‘호흡혁명’이 출간됐다. 책의 저자 음슈엔(홍콩의 척추 전문의)은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건강의 문제를 ‘호흡’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책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횡격막호흡에 주목한다. 횡격막호흡은 영유아의 호흡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원시적이며 무엇보다 신체의 각 부분과 조화를 이루는 호흡방식이다. 따라서 횡격막호흡 조절을 통해 불안장애와 공황장애, 위산 역류 등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생긴 잘못된 자세와 접하는 환경, 문화가 호흡의 균형을 무너뜨렸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응급상황에서 나타나는 흉식호흡이 발생했고 저자는 흉식호흡을 산소 공급을 방해해 사람을 쉽게 피곤하게 하는 호흡법이라고 봤다.
횡격막호흡은 허리 바로 세우기, 누운 자세로 느린 호흡 연습하기, 기마 자세 등을 통해 단련할 수 있다. 단련하는 자세한 방법은 물론 올바른 호흡을 방해하는 자세에 대한 설명 또한 책에 담겼다. 호흡 자가진단법도 실려 있어 자신의 호흡상태를 평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심혈관계 질환, 척추측만증, 조열, 어린이 배뇨 기능을 향상시키는 호흡법 등을 소개한다. 일요일 刊, 222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