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하는 운동법' 2가지, 알고 계셨나요?

입력 2018.04.19 14:14

운동은 무조건 서서 해야 할까? 그렇지 않다. 누워서도 운동할 수 있다. 누워서 운동하면 척추에 부담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근력이나 관절이 약하거나 과체중인 사람, 심장이 약해서 조금만 뛰어도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는 사람에게 누워서 하는 운동을 처방하기도 한다. 자기 전이나 기상 직후에 하면 효과적이다. 누워서 하는 운동법 2가지를 소개한다.

붕어운동 설명 사진
사진=헬스조선 DB

①붕어운동
붕어가 헤엄치는 모양을 따라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다. 틀어진 척추를 좌우로 흔들어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한다. 변비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평소 복통을 많이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우선 등을 바닥에 대고 반듯하게 눕는다. 이때 발끝을 수직으로 세우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물고기가 됐다고 상상한다. 그리고 양손 깍지를 끼고 목 뒤에 댄다. 이때 팔이 비뚤어지지 않도록 한다. 머리와 허리, 발끝을 이용해 붕어가 헤엄치듯 몸을 좌우로 흔든다. 처음에는 속도를 천천히 하다가 익숙해지면 조금 빠르게 흔든다. 푹신한 소파나 침대 위에서는 붕어운동을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에 바닥에서 간단히 요가 매트 등을 깔고 시행한다.

발끝치기 설명 사진
사진=헬스조선 DB

②발끝치기
양발 끝을 서로 부딪히면 하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이 유연해지게 돕기도 한다. 앉아서 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고 골반을 교정하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온몸의 힘을 풀고 편안하게 누워 발끝에 신경을 집중한다. 양발의 엄지발가락이 '탁탁' 소리가 나도록 모았다가 양발의 새끼발가락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벌린다. 50~100회 실시한다. 단, 발가락을 너무 세게 치면 발톱에 의해 상처가 날 수 있다. 특히 당뇨병으로 인해 발의 피부가 헐어있는 사람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말초신경에 문제가 있어 만성적으로 팔다리가 저린 말초신경병증 환자도 시행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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