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 2174만명 분석 "폐경 후 복부 내장지방 급증 탓"
여성은 남성보다 '뱃살'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한다. 허리둘레가 커질 때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대한비만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성인 2174만명의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BMI),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허리둘레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은 최대 11.7%까지, 여성은 최대 27.4%까지 높아졌다. 뇌졸중은 남성 19.6%까지, 여성 28.1%까지 높아졌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허리둘레는 남성 70~74.9㎝, 여성 65~69.9㎝였다. 뇌졸중은 남성 65~69.9㎝, 여성 60~64.9㎝일 때 가장 낮았다. 대한비만학회는 허리둘레가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분류한다.
보통 남성은 내장지방이 많고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아 남성이 여성보다 복부비만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이와 반대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큰 것은 맞다"며 "다만 남성의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내장지방이 많지만 여성은 폐경 이후 내장지방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이유로 여성에서 복부비만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을 예측하는 도구로 허리둘레가 BMI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비만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성인 2174만명의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BMI),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심근경색 발생 위험은 허리둘레가 증가함에 따라 남성은 최대 11.7%까지, 여성은 최대 27.4%까지 높아졌다. 뇌졸중은 남성 19.6%까지, 여성 28.1%까지 높아졌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허리둘레는 남성 70~74.9㎝, 여성 65~69.9㎝였다. 뇌졸중은 남성 65~69.9㎝, 여성 60~64.9㎝일 때 가장 낮았다. 대한비만학회는 허리둘레가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일 때 '복부비만'으로 분류한다.
보통 남성은 내장지방이 많고 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아 남성이 여성보다 복부비만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이와 반대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내장지방이 많을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큰 것은 맞다"며 "다만 남성의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내장지방이 많지만 여성은 폐경 이후 내장지방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이유로 여성에서 복부비만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을 예측하는 도구로 허리둘레가 BMI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