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침'으로 유방암 여부 알 수 있는 진단키트 나왔다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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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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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08 15:51

    23andMe 키트 내용물
    ‘23andMe’사의 가정용 유방암 검사 키트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사진= 23andMe 홈페이지 캡처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처음으로 민간 유전자분석기업이 제공하는 BRCA 유방암 유전자 검사 키트를 승인했다.

    FDA는 '23andMe'의 개인의뢰유전검사(DTC)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검사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는 검사키트에 침을 뱉어 해당 기관에 보내면 검사비용 $199 지불 후, 몇 주 내로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다만 1000가지 이상이라고 알려진 BRCA 변이 유전자 중 단 3가지 종에 대한 유전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유방암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났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

    FDA는 의사나 의료기관을 찾지 않고도 유방암 유전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은 커졌지만, 그 결과가 의사의 진찰을 대신할 수는 없다고 덧붙이며 현명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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