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림픽 선수단 코치 라쉿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서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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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코치 라쉿 씨가 검진 내용을 설명받는 모습 사진=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제공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 코치 다비도프 라쉿(DAVIDOV RASHIT, 50세) 씨는 평창으로 향하기 전 건강검진을 위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찾았다. 라쉿 씨는 세종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지인의 추천으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라쉿 씨는 한국의 의술과 의료서비스가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에 방문을 결심하게 됐다. 라쉿 씨처럼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직접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라쉿 씨는 러시아 3대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중 최강 팀인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평창올림픽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단'(Olympic Athlete from Russia, OAR) 코치로 합류, 평창으로 떠나기 전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찾았다.

라쉿 씨는 하루동안 병원에 머물면서 건강검진과 외래 진료를 받았다. 라쉿 씨는 "러시아에서 한국 의료 실력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와보니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고 말했다. 검진을 마친 라쉿 씨가 이끈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팀은 2주 뒤 결승에서 독일을 4-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한국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6200여 명의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