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위생수칙 3가지

입력 2018.02.03 08:00

화장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첫번째 칸을 쓰고, 다 사용한 후에는 뚜껑을 닫은 후 물을 내린다. 사진-헬스조선DB

외출을 하거나, 나들이에 나서면 하루 한번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면 찝찝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지, 혹시나 세균이 가득한 건 아닌지 등등의 의문이 생긴다. 이런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보다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칙을 알아봤다.

◇첫 번째 칸이 비교적 깨끗
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 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공중화장실을 쓸 경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비치된 휴지를 쓸 경우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

◇물 내릴 땐 뚜껑 꼭 닫아야
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뚜껑을 닫지 못했다면, 물을 내린 즉시 화장실 칸에서 나올 준비를 해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이다.

◇세면대와 수도꼭지, 세균 득실
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가장 세균이 많다. 따라서 세면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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