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따갑지 않게 하는 방법…수염결 따라 '순서'에 맞춰해야

입력 2018.01.29 11:06

면도
면도하고 난 후 피부가 따갑다면, 면도 습관이 올바른 지 확인해봐야 한다. 사진-조선일보DB

대부분 남자는 매일 아침 면도를 한다. 그런데도 적지 않은 남자들이 올바른 면도법을 몰라 듬성듬성 수염 자국을 남기거나 면도날에 상처를 입는다. 올바른 면도 습관을 알아본다.

일단 면도를 하기 전 따뜻한 물(35∼40도)의 온수로 세안을 하길 권한다. 온수로 세안하고 약 2~3분이 지나면 모공에서 물을 흡수해 수염이 부드러워진다. 따뜻한 물이 더 쉽고 깨끗하게 면도를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면도할 때는 비누보다는 자극을 줄이는 쉐이빙 폼이나 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쉐이빙 폼이나 젤을 바를 때는 수염이 자란 방향과 반대(만졌을 때 더 까칠한 방향)로 바른 후, 피부에 스며들 수 있도록 잠깐 기다려다가 면도를 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라면 쉐이빙폼이, 지성 피부라면 쉐이빙젤이 좋다.

이와 함께 면도 순서도 알아두면 좋다. 일반적으로 면도할 때 순서는 수염이 연한 부위부터 하는 것이 좋다. 연한 부분을 면도하는 사이에 거친 수염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대부분 볼→목→입 주위→턱→콧수염 순이다. 면도할 때는 수염의 결 방향(개인별로 다르지만 보통 아래 방향)으로 해 준다. 수염이 나는 결을 따라서 면도를 해야 면도가 깨끗이 되며, 피부 자극이 덜하다. 단, 마지막에 한 번 역방향으로 밀어주면 좀 더 깨끗이 면도가 된다.

면도 후에는 찬물로 얼굴을 헹궈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찬물로 충분히 헹군 후 물기가 얼굴에 스며들도록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누른다. 민감한 피부를 가졌다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하고 보습을 강화하는 애프터쉐이브로션을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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