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발표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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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11 14:43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이 노년층 건강을 위협하는 '척추후만증'을 최소 침습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연구 논문을 신경외과학 분야의 SCI급 국제학술지 ‘JNS(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에 발표했다.

    척추후만증은 옆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역C자형으로 뒤로 휘어져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질병이다. 일명 꼬부랑 허리이다. 좌식 문화를 가지는 50세 이상의 아시아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며, 퇴행성 골다공증과 함께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배준석 병원장은 연구논문을 위해 후방 접근 유합술,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결합한 후방 접근법(LLIF+PSF), 전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결합한 후방 접근법(ALIF+PSF) 등 세 가지의 최소침습적 유합술을 받은 경도 또는 증등도의 척추후만증 환자들을 비교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척추교정수술을 받은 221명의 성인 측만증 및 후만증 환자들을 2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모든 환자들이 수술 후 개선된 상태였다. 특히 후방수술법에 비해 최소침습적 수술법인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 환자들이 장기적 수술합병증이 적었고, 요통 및 기능장애 개선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측방 요추체간 접근법이 척추를 잘 지지해 주며 안정적으로 척추간 유합을 시키는데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광범위 척추교정술에서도 이러한 최소침습적 방법을 응용한 수술법이 전통적인 수술법에 비해 장점이 있음을 증명한 논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배준석 병원장은 "최소침습적 유합술은 큰 수술이 불가능한 노년층 환자들이 합병증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후만증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환자 개인의 건강상태와 척추변형 정도에 따라 적합한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치료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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