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세균이 검출돼 보건 당국이 세균감염 사망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2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확한 세균 균종은 20일(수) 이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퇴원하거나 타병원으로 전원한 환아 12명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결과, 퇴원 환아 4명 중 1명은 감기증상으로 12월 17일 입원했고, 전원 8명 중 1명은 기력저하로 관찰 중이며, 다른 신생아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감염 또는 기타 사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며, 향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