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삭막한 사무실에서 챙기는 건강 관리 방법

  •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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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7 09:56

    유리잔에 담긴 물
    사무실에는 한시간에 한잔씩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사진-헬스조선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집보다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사무실은 수 많은 컴퓨터와 대형 복사기 등 전자기기가 많아서 삭막한 환경을 띤다. 특히 겨울에는 환기도 쉽지 않아서 늘 건조하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

    ◇한 시간에 한번씩 물 마셔야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있다. 이때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먼지를 씻어내므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무실이 건조할 땐 피부에 간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단 한 시간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세균의 온상 키보드와 마우스, 손 자주 닦아야
    직장인들이 매일 만지는 마우스와 키보드, 서랍, 전화기 등엔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 손을 자주 씻지 않고 세균이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피부가 오염돼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손 씻기 외에도 사무실의 습도를 적절하게 맞추고, 사무실 용품을 깨끗하게 소독하거나,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자주 사용하는 것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잠깐이라도 눈에 휴식시간 필요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눈에 쌓인 피로 해소를 위해 약 1분간 눈을 감고 휴식을 하는 게 좋다. 또 종종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다. 양 손바닥을 20회 정도 비벼 마찰열을 낸 다음 눈 주변을 고르게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해주면 된다. 따뜻한 손바닥으로 눈을 덮어주면 눈 주위 근육이 이완돼 눈의 긴장을 풀 수 있다.

    ◇바른 자세 유지는 기본
    직장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허리와 어깨, 목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세운 뒤 가슴을 활짝 펴고 앉는 것이 좋다. 발은 바닥에 닿도록 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땐 팔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이외에도 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선 허리에 쿠션을 대고 앉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한 시간에 한 번 3~5분을 투자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허리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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