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1도만 내려가도 온갖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온도와 건강 간의 관계를 알아본 연구가 많다. 그 중 아테네대 연구팀이 유럽의 15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온이 1도 낮아지면 각종 질환의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질환 환자 수는 1.72%, 호흡기계질환자는 3.3%, 뇌혈관계질환자는 1.25% 늘었다. 사망자 수와도 관련이 있었다. 같은 연구에서 기온이 1도 내려가면 하루에 사망하는 사람 수가 1.35% 많아졌다.
영국 런던열대의대 연구팀은 심근경색 환자 8만여 명을 조사했는데,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했다고 한다.
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가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기반 한랭 손상 및 저체온증 조사 감시 체계 시범 사업'을 벌인 결과, 체감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은 8% 증가했다. 순천향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춘식·김성렬 교수의 연구에서는 기온이 1도 낮아지면 중증 천식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15% 올랐다.
영국 런던열대의대 연구팀은 심근경색 환자 8만여 명을 조사했는데,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 증가했다고 한다.
국내 연구도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가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기반 한랭 손상 및 저체온증 조사 감시 체계 시범 사업'을 벌인 결과, 체감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은 8% 증가했다. 순천향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춘식·김성렬 교수의 연구에서는 기온이 1도 낮아지면 중증 천식 환자의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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