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의 날'… 혈당 낮추는 식습관은?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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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4 13:17

    식재료
    당뇨병 혈당 조절의 핵심은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다./사진=헬스조선DB

    오늘(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당뇨병을 극복하고자 1991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정한 날로, 올해 27회를 맞는다.

    당뇨병은 국내 전체 인구의 약 400만명이 앓고 있으며, 각종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원인 6위를 차지할만큼 치명적이다.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당이 눈·발 등 모세혈관에 쌓여 합병증을 일으킨다. 눈 혈관이 막히면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에 걸려 실명에 이를 수 있고, 다리 혈관이 막히는 당뇨발에 걸리면 다리가 괴사해 절단해야 할 위험이 있다. 이런 합병증을 막으려면 평소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가 알아야 할 혈당을 낮추는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당뇨병 환자들은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해서 혈당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섭취한 음식은 곧바로 위장에서 소화·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가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과자·빵·흰쌀밥 등은 단순당으로 이루어진 음식은 혈당을 빨리 올리므로 피하는 게 좋다. 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은데, 이는 천천히 소화되고 포만감을 키워 혈당 수치가 급하게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과일은 혈당을 빨리 올리는 식품이지만,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조금씩 먹는 게 좋다. 꾸준히 운동해 당뇨병의 위험요인인 비만을 막는 것도 방법이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근력 운동보다는 당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을 주 3~5일 3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식습관을 개선해도 혈당 조절이 어렵다면,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주사 등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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