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때문에 고생? '3가지' 시도해보세요

입력 2017.11.13 08:30

변기에 앉은 사람
변비를 앓고 있다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발효 음식을 섭취하고, 배변할 때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를 시도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일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 변비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별다른 시도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변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3가지를 실천해보자.

우선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좋다. 장이 규칙적으로 자극을 받아야 운동 기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사를 반복해 거르면 장에 자극이 덜 가면서 변비가 심해질 위험이 있다. 아침 식사 후 15분 안에 대변을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게 도움이 된다. 식사는 발효 음식으로 먹자. 청국장, 된장이 대표적이다. 옥수수나 현미 등을 밥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 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잘 안 나올 수 있다.

배변 자세를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리를 15도 정도 앞으로 굽히면 된다.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진다. 최근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 '생각하는 사람'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봤을 때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치골직장근의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단, 이런 자세는 직장이 막혔거나 잘 안 열리는 출구폐쇄형 변비 환자에게만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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