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사 유발하는 심근경색, 미리 알아둘 '초기 증상'은?

  •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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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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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31 11:35

    가슴을 부여잡은 남자
    심근경색 초기 증상으로는 극심한 가슴통증·호흡곤란·식은땀 등이 있다./사진=헬스조선DB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나타나는 질환이다. ​신체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심정지를 비롯한 다양하고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심근경색은 심정지가 오지 않았다면, 3~6시간 내로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전조 증상을 미리 알아둬야 이를 알아차리고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심근경색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본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갑자기 생기는 가슴 통증이다. 주로 가슴 정중앙이나 약간 왼쪽 부위에 가슴이 싸한 느낌이나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평소와 달리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이 생기는 빈도도 잦아진다. 가슴 통증이 팔이나 턱으로 번지고 통증 때문에 식은땀이 날 정도라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갑자기 숨이 가빠질 수 있다. 이땐 단순히 숨이 차는 정도가 아니라 주저앉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워지고 통증이 동반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을 받거나 약물 치료를 해야 한다. 혼자 힘으로 갈 수 없다면 구급차를 부르거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심근경색 발생 전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평소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혈관을 막을 수 있는 고지혈증·동맥경화증·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하는데, 고지방 음식·짠 음식·음주·흡연을 피하고 채소·등푸른 생선의 섭취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비만도 위험요인이므로 꾸준한 운동으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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